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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부산 벡스코 총정리 입장권 예매부터 기대 신작과 관람 동선까지 한 번에

2025년 10월 18일 · 56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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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100% 온라인 사전예매, 메인 스폰서 대형 부스, 인디 쇼케이스와 컨퍼런스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최신 흐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행사 개요와 예매, 부스 관람 포인트, 인파 회피 팁, 숙박과 교통까지 실제 관람에 도움 되는 내용 위주로 담았습니다.

지스타 2025 한눈에 보기

기간 11월 13일 목요일 ~ 11월 16일 일요일장소 부산 벡스코 제1·2전시장운영 구분 BTC 일반관람 BTB 비즈니스 G-CON 컨퍼런스판매 방식 100% 온라인 사전예매

현장 매표는 없습니다.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미리 예매해 두는 것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BTC, 기업 간 미팅 중심의 BTB, 그리고 개발·크리에이티브 담론을 나누는 G-CON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규모 면에서 부산 전역이 행사 분위기를 띠게 되는 시기라 숙소와 이동 계획을 가장 먼저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권 예매 가이드 핵심만 정리

예매 채널과 판매 기간

입장권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매 수량이 소진되면 추가 판매가 없기 때문에, 특히 주말권은 조기 매진을 예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과 입장 유의사항

  • BTC 일반 18,000원, 청소년 8,000원
  • 예매는 1인당 날짜별 2매까지 가능하며, 각 티켓은 지정일자에만 입장 가능합니다.
  • 입장 확인 및 마감 시간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하면 체험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인기 부스 체험은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무료 입장 대상이 있더라도 현장 안내소에서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팔찌 교환 후 입장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팔찌 수령 줄, 부스 체험 줄이 따로라서, 여유 있게 도착해 동선을 미리 파악해 두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올해 달라진 포인트와 전체 흐름

지스타 2025는 메인 스폰서의 대형 부스 전개와 더불어, 인디 쇼케이스가 한층 확장된 형태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형사의 시연존과 인디 섹션을 오가며 보는 관람 방식이 권장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화제성은 대형 신작이 쓸어가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인디에서 의외의 수확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올해 부스 배치도는 제1전시장 BTC 중심, 제2전시장 및 부대 공간으로 인디, 이벤트,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이 확장됩니다. 대형 부스는 체험 슬롯 회차제가 적용될 수 있으니, 입장 직후 바로 해당 부스 예약부터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 부스 관람 전략 대기 시간을 줄이는 법

체크리스트 3가지

  • 입장 직후 체험 예약부터: 인기 타이틀은 오전 회차가 순식간에 마감됩니다.
  • 평일 방문 고려: 목·금은 대기열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가족 단위라면 금요일 오후가 그나마 여유롭습니다.
  • 시연보다 시청 선택지: 초대형 시연존은 2~3시간 대기가 흔합니다. 대체로 무대 데모, 개발자 토크, Q&A 세션을 섞어보는 편이 전체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형 부스에서는 차세대 IP 공개, 플랫폼 확장 소식, 멀티플레이 네트워크 품질 점검을 겸한 시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업계는 모바일·PC 동시 론칭과 클라우드 기반 시연 환경을 병행하는 흐름이라, 부스 내 네트워크 품질과 프레임 드랍 대응을 직접 체감해 보는 것도 관람 포인트입니다.

인디 쇼케이스 제대로 즐기는 법

인디 전시 구역은 신작 밀도가 높고 개발자와의 접점이 가깝습니다. 시연 후 피드백을 바로 전달하면 빌드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어, 관람객이 개발 과정의 일부가 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 장르 다양성: 로그라이크, 시뮬레이션, 내러티브 어드벤처, 전술 SRPG 등 폭이 넓습니다.
  • 플레이 타임: 5~15분 짧은 빌드가 많아 여러 프로젝트를 빠르게 훑어보기 좋습니다.
  • 체험 팁: 흥미로운 빌드는 북마크해두고, SNS 공식 계정 또는 스팀 위시리스트로 연결해 두면 출시 알림을 놓치지 않습니다.

인디 구역은 오후 늦게 갈수록 붐비니 오전 타임을 활용해 5~6팀 정도 먼저 체험한 뒤, 대형 부스로 이동하는 흐름이 효율적입니다.

G-CON 관람 포인트 내러티브와 기술의 교차점

컨퍼런스 세션은 기획, 그래픽, 사운드, 프로그래밍, 비즈니스까지 폭넓게 구성됩니다. 올해 화두는 내러티브와 시스템의 결합입니다. 간단히 말해, 스토리텔링이 단순 텍스트를 넘어서 플레이 경험을 설계하는 뼈대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 내러티브 디자인: 퀘스트 구조, 플레이어 선택의 의미, 반복 플레이 동기 설계
  • 실시간 렌더링: 최신 엔진 기능 활용, 라이팅과 최적화 밸런스
  • 멀티플랫폼 전략: 입력계층 통합, 빌드 파이프라인, QA 자동화
  • AI와 게임플레이: 행동 트리 고도화, NPC 반응성, 서버 사이드 연계

세션 예약은 조기 마감되는 편입니다. 관심 트랙을 2~3개만 확실하게 찍고, 나머지는 현장 분위기에 맞춰 유연하게 이동하는 스케줄이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예매와 체크인 디테일 실수 줄이는 요령

사전 준비

  • 앱 설치 및 로그인: 예매 QR 확인까지 테스트해 두기
  • 팝업 차단 해제: 브라우저 결제 단계에서 오류를 줄여줍니다.
  • 결제 수단 이중화: 카드 이상 시를 대비해 간편결제나 다른 카드를 준비

현장 입장 루틴

  • 팔찌 교환 → 보안 체크 → 홀 이동 → 체험 예약 순으로 동선을 끊어가기
  • 입장 마감 시간 유의: 늦게 들어가면 주요 회차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청소년 티켓은 증빙 서류 지참: 학생증·청소년증·여권 등

현장 판매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예매를 미루다 보면 원하는 날짜를 잡기 어렵습니다. 특히 토요일은 예매 시작 초반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관람 동선 설계 혼잡도 낮추는 4시간 플랜

첫 방문 기준으로 오전 11시 입장 시나리오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11:00~11:20 팔찌 교환 및 보안 체크, 전시장 맵 파악
  • 11:20~11:40 대형 부스 시연 예약 혹은 이벤트 타임테이블 확보
  • 11:40~12:40 인디 구역 스탠딩 플레이 3~4종 체험
  • 12:40~13:10 점심은 전시장 외부 간단 식사 이용
  • 13:10~14:10 예약 시연 1회차 소화
  • 14:10~15:00 무대 행사 관람 또는 포토존·굿즈 부스

핵심은 ‘예약 먼저, 체험은 짧고 다양하게’입니다.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전시장 바닥이 딱딱해 장시간 대기에 발이 쉽게 피로해지니, 쿠셔닝 좋은 신발을 추천합니다.

기대 신작 관전 포인트 이렇게 보면 더 재밌다

대형사가 전면에 내세우는 타이틀은 보통 다음 세대의 기술과 서비스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창입니다. 시연을 보며 아래 포인트를 체크해 보세요.

  • 플랫폼 전략: 모바일·PC·콘솔 동시 전개 여부, 세이브 공유 지원
  • 전투 판정 감각: 입력 지연과 피드백 사운드, 히트스톱 연출
  • 매치메이킹: 대기 시간과 매칭 정확도, 초반 튜토리얼 매칭 분리 유무
  • 라이브 운영 암시: 시즌제 언급, 배틀패스·이벤트 로테이션
  • 접근성 옵션: 색각 보정, 자막 크기, 난이도 커스터마이즈

관람객 입장에서는 “재밌다”로 끝나지만, 이런 체크리스트를 적용하면 같은 시연도 더 풍성하게 보입니다. 특히 접근성 옵션은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지 가늠하는 단서가 됩니다.

부산 현지 팁 숙소와 이동

벡스코 주변 숙박은 행사 한 달 전부터 급격히 오릅니다. 센텀시티와 수영, 해운대 라인까지 넓혀서 검색하면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지하철 2호선 접근성을 우선으로 잡으면 출퇴장 동선이 안정적입니다.

  • 입장 시간대 분산: 개장 직후 혼잡, 12시~13시는 다소 완화
  • 식사 타이밍: 정시 피크를 피해 11시 30분 또는 13시 30분 이후
  • 우산·바람막이: 11월 부산은 바람이 세고 체감온도가 낮습니다

귀가 시간에는 택시 수요가 급증합니다. 센텀시티역까지 도보 이동 후 지하철 환승이 가장 확실합니다.

현장에서 유용한 준비물 체크

  • 보조배터리 10,000mAh 이상: 사진·영상 촬영과 앱 확인으로 소모가 큽니다.
  • 유선 이어폰 또는 무선 충전 케이스: 무대 세션 청취 시 편리
  • 소형 파우치: 팔찌, 명함, 소형 굿즈를 빠르게 수납
  • 휴대용 손소독제와 물티슈: 체험기기는 공용입니다.
  • 간단한 간식: 시연 대기 중 저혈당 방지

가방은 배낭형이 동선 관리에 유리합니다. 크로스백은 장시간 대기에 어깨가 쉽게 뭉칠 수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 촬영 매너 가이드

부스에 따라 촬영 금지 구역이 있습니다. 시연 화면 촬영 허용 여부를 꼭 확인하고, 대기 열에서 카메라를 머리 위로 오래 들지 않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코스프레 촬영은 사전 동의가 기본입니다. 촬영 요청은 짧고 명확하게, SNS 업로드 시 계정 태그를 확인해 두면 창작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합니다.

세대별 관람 팁 가족·커플·친구

가족 단위

유아 동반 시 유모차 동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낮 시간대 인파가 심한 홀 중심을 피하고, 포토존·체험 이벤트를 짧게 끊어 가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커플 관람

대기 시간이 길면 피로도가 누적됩니다. 한 사람이 줄을 지키고 다른 사람이 주변 구경을 다녀오는 릴레이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다만 회차 호출 안내를 놓치지 않도록 메신저로 위치 공유를 해두세요.

친구와의 방문

장르 취향이 갈릴 수 있으니 시간대 별 ‘합류 지점’을 정해두면 좋습니다. 전시장 입구, 메인 스테이지 좌측, 카페 앞 등 눈에 띄는 랜드마크를 기준으로 삼으면 헤매지 않습니다.

굿즈와 한정 이벤트 놓치지 않는 방법

한정 수량 굿즈는 오전에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배포 시간표를 전날 SNS로 공지하는 부스가 많으니, 관심 부스 계정 알림을 켜두세요. 스탬프 랠리는 동선을 잡아주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완주 보상만 노리기보다, 새로운 IP를 몇 개 발굴하겠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도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안전과 편의 기본 수칙

  • 대기 줄 이탈 시 재합류 불가가 원칙인 곳이 많습니다. 물과 화장실은 미리 해결하세요.
  • 코스튬은 안전 규정 범위를 준수해야 합니다. 날카로운 소품, 과도한 노출은 제지됩니다.
  • 분실물 센터 위치를 입장 직후 확인해 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

혼잡한 환경에서 발 밟힘이 잦습니다. 두꺼운 양말이나 쿠션 인솔도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

관람 후 더 즐기는 방법

체험 후기는 기억이 선명할 때 간단히 정리하세요. 부스 이름, 체험 버전,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3줄로 메모하면 나중에 영상 편집이나 글 작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SNS에는 짧은 클립과 스틸 컷을 묶은 형태가 반응이 좋습니다.

관람 다음 날에는 인디 타이틀 위시리스트 정리, 대형 타이틀 공식 채널 구독, 개발자 토크 다시보기 시청으로 마무리하면 이후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습니다.

마무리 실전 팁 요약

  • 예매는 미루지 말 것 현장 매표 없음
  • 입장 직후 부스 예약 그리고 인디 먼저
  • 대기는 길고 체력은 한정 쿠션 좋은 신발
  • 점심은 피크 회피 외부 동선 활용
  • SNS 알림으로 굿즈·무대 시간 체크

크게 보면 지스타는 ‘한 번에 모든 걸 보겠다’는 마음보다는, 꼭 보고 싶은 3가지만 확실히 건진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게 현명합니다. 그게 올해도 만족도를 보장해 주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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