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컵 완전 정리: 드래프트 로스터, 예선·플레이오프 일정, 치즈볼 룰 한눈에
스트리머 중심의 LoL 대회 ‘치지직컵’이 드래프트 기반 팀 구성과 치즈볼·티켓 시스템으로 흥행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정, 로스터, 룰, 관전 포인트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치지직컵, 무엇이 다른가: 스트리머 리그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설계
치지직컵은 스트리머가 팀을 이끌고 전직 프로급 해설과 중계가 결합된 온라인·오프라인 연계형 e스포츠 대회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스네이크 드래프트로 팀을 꾸린 뒤 단판 풀리그를 치르고, 치즈볼을 통해 플레이오프 밴픽 주도권을 가져간다는 점입니다.
기존 이벤트 매치가 가볍게 소비되는 것과 달리, 드래프트의 책임감과 룰 기반 전략이 더해져 경기의 밀도가 확실히 올라갑니다. 스트리머 개인 화제성과 팀 경쟁 구도가 균형을 이룬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일정·진행 방식: 예선부터 오프라인 플레이오프까지
예선 풀리그(온라인)
- 기간: 11월 29일 ~ 12월 2일, 매일 18시 시작
- 형식: 5팀 단판 풀리그, 하루 약 5경기
- 포인트: 승리 시 치즈볼 1개, 티켓 사용 경기 승리 시 추가 보너스 구조 적용
단판 특성상 초중반 교전 집중력과 밴픽 적응력이 성적을 좌우합니다.
와일드카드
- 일정: 12월 3일
- 대상: 예선 4위 vs 5위
- 방식: Bo5 —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 체력이 핵심
플레이오프·결승(오프라인)
- 일정: 12월 6~7일
- 장소: 부산 e스포츠 아레나
- 중계: 치지직 게임 채널 생중계
현장 응원과 사운드 콜이 더해져 시청 경험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드래프트와 팀 로스터: 5인의 팀장, 서로 다른 색
팀장은 전직 프로 중심으로 구성됐고, 스네이크 드래프트로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각 팀의 핵심 색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도개걸운모(팀장: 울프)
- 예시 라인업: 탑 운타라, 정글 울프, 미드 트롤야, 원딜 삼식, 서폿 인간젤리
- 강점: 상하체 밸런스, 교전 후 포지셔닝 안정감
- 관전 포인트: 정글 주도권을 활용한 오브젝트 타이밍
5%(팀장: 소우릎)
- 예시 라인업: 탑 룩삼, 정글 소우릎, 미드 인섹, 원딜 러너, 서폿 순당무
- 강점: 초반 라인전 우위, 한타 선진입
- 관전 포인트: 바텀-정글 연계 로밍
부산행(팀장: 갱맘)
- 예시 라인업: 탑 윤가놈, 정글 갱맘, 미드 랄로, 원딜 괴물쥐, 서폿 푸린
- 강점: 후반 캐리력, 바텀 화력 집중
- 관전 포인트: 드래곤 2스택 이후의 진형 잡기
구도는 에휴(팀장: 뱅)
- 예시 라인업: 탑 김뿡, 정글 뱅, 미드 피닉스박, 원딜 따효니, 서폿 던
- 강점: 상체 파워, 스노우볼
- 관전 포인트: 미드-정글 싸움의 템포 조절
앰큐베이턱(팀장: 큐베)
- 예시 라인업: 탑 한동숙, 정글 큐베, 미드 앰비션, 원딜 명예훈장, 서폿 소풍왔니
- 강점: 변칙 픽, 예측 불가한 밴픽 변주
- 관전 포인트: 특정 세트에서의 이색 조합 활용
드래프트는 단순 인기 조합이 아니라 팀장의 밴픽 철학과 실전 운영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됩니다. 같은 선수라도 팀장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점이 재미의 핵심입니다.
룰 이해하면 더 재밌다: 치즈볼·티켓·피어리스
치즈볼(Chz Ball)
- 예선 승리 시 치즈볼 1개 획득
- 플레이오프에서 치즈볼로 아이템 구매(예: 챔피언 보호권, 피어리스 해제권 등)
- 치즈볼은 밴픽 주도권을 높여 세트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략 자원
티켓(Ticket)
- 특정 매치에 티켓 사용 시, 그 판의 보상이 증폭
- 티켓+치즈볼 동시 소모 규칙이 적용될 경우 추가 치즈볼 획득 기회 발생
- 리스크/리턴이 큰 만큼 팀의 자신감과 준비도를 가늠하는 지표
피어리스 룰
- 하드 피어리스 적용: 팀의 특정 챔피언 반복 사용에 제한
- 아이템으로 한시적 해제가 가능한 세트가 존재
- 결과적으로 밴픽 다양성과 유동성이 증가
스크림·메타 관전 포인트: 단판에 강한 픽, 라인별 체크
스크림 지표로 본 상·하체 포커스
사전 스크림에서 탑은 문도/모데/사이온 같은 단단한 픽의 존재감이 컸고, 정글은 트런들·오공·자르반이 자주 보였습니다. 미드는 빅토르/오리아나/멜 중심의 안정-유틸 조합, 원딜은 시비르/미스포춘/진, 서폿은 세라핀/레오나/룰루가 두각을 보였다는 흐름입니다.
단판에서는 ‘실수 복구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교전 개시가 명확하거나 변수를 줄이는 조합이 선호됩니다. 그래서 선진입 서폿과 안정형 미드, 오브젝트 타이밍 맞춘 정글이 체감 승률을 끌어올립니다.
팀별 메타 적응 체크
- 도개걸운모: 정글-서폿의 시야 컨트롤과 오브젝트 선점
- 5%: 초반 강라인 압박과 포탑 플레이트 경제 확보
- 부산행: 바텀 캐리 플랜—용 중심의 장기전
- 구도는 에휴: 상체 교전 설계—첫 바람/전령 타이밍 승부
- 앰큐베이턱: 피어리스 환경에서의 변칙 밴픽—상대 대비책 강요
예선 DAY1 핵심 결과: 전력표와 치즈볼 흐름
DAY1은 초반 판세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였습니다. 요약하면 도개걸운모가 무패로 선두를 잡았고, 중위권은 혼전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도개걸운모
2승 0패, 치즈볼 3개. 티켓을 활용한 매치에서 승리하며 보너스를 챙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글-미드의 합이 빠르게 맞춰졌고, 팀 파이트 진입/이탈 판단이 깔끔했습니다.
구도는 에휴
1승 1패, 치즈볼 2개. ‘부산행’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내며 상체 파워가 통한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피닉스박의 화력이 도드라졌고 운영 템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5%
1승 1패, 치즈볼 1개. 바텀-정글 연계와 미드 라인전 압박이 작동할 때는 강력합니다. 다만 한타 개시-후진입의 호흡이 어긋나면 순식간에 뒤집히는 장면도 있어 보완이 필요합니다.
부산행
1승 1패, 치즈볼 1개. 바텀 캐리 플랜의 잠재력은 여전합니다. 다만 티켓을 쓴 경기에서 패한 부분은 아쉬움. 이후 라인전 단계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관건입니다.
앰큐베이턱
0승 2패, 치즈볼 0개. 변칙 노선이 아직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피어리스 환경에 맞춘 밴픽 변주를 유지하되, 초반 정글 경로와 시야 교환의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플레이오프 관람 팁: 현장과 온라인을 모두 즐기는 법
오프라인 직관 포인트
- 부산 e스포츠 아레나: 좌석에 따라 맵/미니맵 시인성이 달라지니, 가능한 중앙 시야 확보 구역을 추천
- 세트 간 이벤트: 포토/QR 참여형 부스는 대기열이 길 수 있어 1세트 시작 전 미리 체크
- 응원 도구: 라이브 콜과 현장 사운드가 강력해 팀 단위 응원열기가 체감됩니다
온라인 관전 체크
- 치지직 게임 채널 고화질 설정, 지연 최소화 옵션 확인
- 치즈볼/티켓 사용 공지 확인 후 밴픽 추적 — 해설의 키워드와 함께 보면 이해도가 급상승
- 드롭스/포인트 이벤트 시간대 알림 설정
팀별 승부 포인트: 어디서 이기고 지는가
도개걸운모
강점은 오브젝트 타이밍과 백업 동선. 상대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전령-용 타이밍을 건드리면 반대 사이드에서 확실한 가치를 챙기는 선택이 돋보입니다.
5%
초반 주도권을 얻는 순간 스노우볼이 빨라집니다. 다만 시야 장악이 끊기면 역스노우볼 위험도 큽니다. 서폿의 이니시 각도와 정글의 카운터 동선이 핵심.
부산행
후반 화력에 자신이 있는 만큼, 초중반 교환 비율 관리가 승부처. 드래곤 스택 2~3회차 한타에서의 진형 유지가 이 팀의 승률 곡선을 가파르게 올립니다.
구도는 에휴
상체의 힘으로 초반 굴리기를 성공시키면 ‘그대로 끝’까지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미드-정글의 강 라인 픽이 풀릴 때 가장 무섭습니다.
앰큐베이턱
변칙 밴픽은 읽히는 순간 효용이 급감합니다. 준비된 조합을 반복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루틴과 라인전 단계의 리스크 축소가 필요합니다.
관전 키워드 6가지: 이걸 알면 경기가 다르게 보인다
- 피어리스 체크: 연속 세트에서 같은 챔피언을 어떻게 우회하나
- 정글 첫 바위게/전령 선택: 라인 주도권과 맞물린 첫 승부
- 바텀 플레이트 교환: 초반 경제 차이의 시드머니
- 1·2용 타이밍 한타: 대회 구조상 가장 많은 변수가 터지는 구간
- 티켓 매치 여부: 배수 보상 경기에서의 밴픽 안정성
- 치즈볼 소비 전략: 보호권/해제권 타이밍이 시리즈 흐름을 바꾼다
시청자에게 유용한 디테일: 놓치기 쉬운 것들
스트리머 중심 리그의 장점
경기 외적 재미 요소가 풍부하지만, 드래프트·룰 설계로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팀장들의 해석 차이가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가 큰 매력입니다.
데이터로 보는 단판리그
단판은 표본이 적어 ‘폭발력’이 평균을 이깁니다. 그래서 초반 교전 지표가 좋은 팀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대로 실수 최소화형 조합은 장기 일정에서 힘을 냅니다.
밴픽 리허설의 가치
스크림에서의 밴픽 실험은 예선 승률과 직결됩니다. 픽률 상위 챔피언 외에 ‘상대 특화 카운터’를 준비한 팀이 실제 경기에서 더 단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핵심만 콕 찍어 답변
Q.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모든 경기는 치지직 게임 채널에서 생중계됩니다. 예선/와카/플옵 동일합니다.
Q. 예선은 왜 단판인가요?
A. 시청 몰입과 변수를 극대화해 팀의 대비력·순발력을 테스트하려는 의도입니다. 대신 와카/플옵은 장기전으로 안정성을 검증합니다.
Q. 치즈볼은 얼마나 큰 영향이 있나요?
A. 플레이오프 밴픽 아이템 구매에 사용돼 세트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보호권/해제권은 핵심 픽을 안전하게 꺼내거나 상대 금지 룰을 우회하게 만듭니다.
Q. 티켓은 언제 쓰는 게 좋을까요?
A. 팀이 준비한 확실한 구간, 혹은 상대 변칙을 읽어낸 타이밍에 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패 시 리스크가 크니 무리한 도박은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Q. 메타 핵심은?
A. 단판 특화형 이니시에이팅 서폿, 오브젝트 경합에 강한 정글, 라인전 안정형 미드가 꾸준히 강세입니다. 바텀 화력 집중 운영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정리: 치지직컵, ‘룰 이해도+드래프트 완성도’가 승부를 가른다
치지직컵은 스트리머 리그의 재미와 e스포츠적 완성도를 동시에 노립니다. 드래프트의 설득력, 치즈볼·티켓 운용, 피어리스 환경 최적화—이 세 가지를 잘하는 팀이 끝까지 살아남습니다.
예선이 진행될수록 데이터가 쌓이고, 그만큼 밴픽 싸움은 더 촘촘해집니다. 어느 팀이든 약점을 빠르게 봉합하고 강점을 밀어붙이는 순간, 판도는 바뀝니다.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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